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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첫 포켓볼·스누커·잉빌 그랑프리 대회 열린다대한당구연맹 공지…지난해는 ‘코로나19’로 개최 못해
풀투어(포켓볼)는 26~30일 서울 서초 잭클린포켓클럽서
[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] ‘코로나19’로 열리지 못했던 포켓볼과 스누커‧잉글리시빌리아드(잉빌) 그랑프리대회가 다시 개최된다.
대한당구연맹(이하 연맹‧회장 박보환)은 최근 대회요강을 공지, 풀투어(포켓볼·Pool-Tour) 그랑프리 1차대회는 오는 26일, 스누커‧잉빌 그랑프리는 6월 1일 개최하기로 했다.
지난해에는 ‘코로나19’ 영향으로 모든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. 다만 풀투어는 지난해 11월 비대면으로 열린 바 있다. 당시 인천체육회 권호준과 박은지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.
포켓9볼로 진행되는 풀투어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잭클린포켓클럽에서 열린다. 대회는 남녀 선수부(5월 26~28일)와 동호인(5월 29~30일)으로 나뉜다.
남자선수부는 9선승(패자 8선승), 여자선수부는 8선승(패자 7선승)으로 진행된다. 동호인은 1부(핸디 7점이상), 2부(핸디 6점이하)로 나눠 열리며 토너먼트 방식이다.
참가신청은 10일부터 17일 밤 11시까지이며 선수는 당구연맹 참가신청시스템, 동호인은 KBF 공식 어플로 신청하면 된다.
최근 ‘제9회 양구 국토정중앙배’ 스누커에선 중국 귀화선수 출신 박용준이 허세양을 3:1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. 잉빌에선 황철호가 김영주를 305:203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. 참가신청은 23일 오후 18시까지이다.
한편 연맹은 대회기간 ‘코로나19’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. 모든 대회 관계자 및 참가자는 ‘코로나19’ 사전검사 후 대회 시작일 기준 1주일 이내 음성 확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. 경기장 입구에선 모든 선수들이 자가문진표를 작성해야 하며 체온도 잰다. [imfactor@mkbn.co.kr]
대한당구연맹은 최근 포켓볼·스누커·잉글리시빌리아드 그랑프리 대회 공지를 발표했다.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비대면 포켓9볼 대회 우승자 권호준(좌)과 박은지
6월 1일부터는 스누커&잉빌 그랑프리가 서울 영등포구 박승칠아카데미에서 열린다.
그랑프리대회는 ‘레벨2’ 등급으로 스누커는 3전2선승(4강‧결승 5전3선승), 잉빌은 100점제 3전2선승(4강·결승 120점제 5전3선승)으로 치러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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